20대 초반에 구매해서 근 10년간 반짝이며 저의 허리춤을 지켜주던 샤넬 woc 입니당

당시 페이던트가 너무 영롱하고 이뻐서 홀린 듯 선택했는데요

이제는 캐비어가죽의 woc가 갖고싶어서 캉카스백화점에서 보내게 되었어요;-;

이번에 보낸 woc같은 유색백은 포인트 컬러로 코디할 수 있는 반면에 

블랙이나 네이비, 브라운 계열의 어두운 컬러는

어떻게 매치해도 잘 어우러지는 것 같더라구요 :)

그래서 이번엔 유색말고 무채색 계열로 구매하려고 해요

처분하면서 보니까 진열되어 있는 샤넬백들이 다들 민트급이고 아예 새 제품도 

꽤 있는 것 같더라구요! 전혀 빈티지스럽지 않아서 신기했어요

굳이 샤넬 오픈런 안하고 여기서 구매하는 게 더 이득일 수도 있겠네요! :):)